지중해 에올리어군도 실리나섬(6월26일) 이탈리아 시칠리섬 북부
그물에 걸린 10미터 수컷 향유고래 구조에 나선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
꼬리를 꼼짝 못하게 감아버린 참치잡이용 폐그물
향유고래 (Sperm whale)
세상에서 가장 큰 뇌를 가진 동물 (인간의 약 7배)
다자란 고래는 이빨이 아래턱에만 있음
유대감이 깊어 낙오자가 생기면 무리 전체가 기다려 줌
고급 항공유로 쓰일 정도로 질 좋은 기름 때문에 남획됨
그물을 한 가닥씩 자르는 해안 경비대원들
고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쓰다듬어주기도 하고
한 시간 이상 계속된 구조작전
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향유고래
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른 3마리와 합류
화면제공 : 이탈리아 해안경비대
번역 : 송태엽
구성 : 방병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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